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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유럽 관세 철회”에 비트코인 8만9000달러 회복

조선비즈 최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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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럽 관세를 보류함에 따라 그린란드를 둘러싼 긴장 상태가 다소 누그러졌다. 이에 따라 대부분의 가상자산 가격이 상승했다.

21일 오전 8시 15분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2.04% 오른 8만9896달러를 기록 중이다.

가상의 비트코인 동전. /뉴스1

가상의 비트코인 동전. /뉴스1



다른 가상자산 가격도 대부분 상승했다. 이더리움은 2.61% 오른 301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XRP(리플)는 3.89% 오른 1.96달러, 솔라나는 3.61% 오른 130달러를 기록 중이다. 다만 바이낸스 코인은 0.17% 하락한 88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그린란드 관련 미래 합의의 틀을 마련했다며 다음 달 1일로 예고됐던 유럽 8개국에 대한 관세 부과를 보류하기로 했다.

그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을 계기로 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과 회담한 이후 트루스소셜을 통해 “매우 생산적인 회담을 바탕으로 그린란드 및 북극 지역 전체에 관한 미래 합의의 틀을 마련했다”며 “이러한 합의를 바탕으로, 2월 1일 발효 예정이었던 관세를 부과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했다.

최정석 기자(standard@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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