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삼성증권은 22일 ‘알테오젠 쇼크’ 이후에도 펀더멘털(기초체력)이 유지되는 종목 위주로 바이오 업종에 대한 관심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제시했다.
서근희 삼성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단기적인 반대매매와 수급 변동성보다는 파이프라인의 본질적 가치와 펀더멘털이 유지되는 종목 위주의 선별 대응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 21일 알테오젠은 전 거래일 대비 22.3% 하락한 37만3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글로벌 제약사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의 자회사 테사로에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가운데 계약 규모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다.
(사진=알테오젠) |
서근희 삼성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단기적인 반대매매와 수급 변동성보다는 파이프라인의 본질적 가치와 펀더멘털이 유지되는 종목 위주의 선별 대응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 21일 알테오젠은 전 거래일 대비 22.3% 하락한 37만3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글로벌 제약사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의 자회사 테사로에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가운데 계약 규모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다.
서 연구원은 “알테오젠 주가 급락은 시장의 높은 기대치와 실제 데이터 사이의 간극에서 비롯된 실망에서 기인했다”며 “지난 3분기 머크의 보고서를 통해 확인된 키트루다 SC의 로열티율이 2%로 공개됐음에도 4~5%를 기대했던 투자자들에게는 충격이었다”고 분석했다. 이어 “여기에 지난 20일 발표된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 LN)과의 수출 계약 규모가 시장이 예상하던 조 단위에 못 미치는 수준에 그쳤다”고 짚었다.
서 연구원은 “이러한 흐름은 바이오 섹터 전반의 밸류에이션 디스카운트와 수급 악화로 전이됐다”며 “헬스케어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들이 비중 조절을 위해 매도세를 돌아서며 하락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단기 급락에 따른 반대매매 물량 출회도 가능하여 추가적인 수급상의 불균형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현재의 하락은 개별 기업의 파이프라인 가치에 큰 변경이 있기보다는 높아진 기대 밖의 조정과 수급 이슈가 맞물렸다고 판단한다”며 “플랫폼의 확장성이나 임상 모멘텀, 기술 이전 가능성이 높은 종목에 대해서는 단기 변동성에 매몰되기 보다는 본질적인 기업가치에 집중하며 관심을 유지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