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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사로잡은 K셰프들⋯'흑백2' 옥동식→김밥으로 '3스타' 임정식

조이뉴스24 김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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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흑백요리사2' 옥동식, 김밥으로 뉴욕을 사로잡은 임정식, 그리고 '한식의 로컬화'를 꿈꾸는 김호영이 '뉴욕의 한식 셰프들'에 출연한다.

22일 밤 10시 방송하는 KBS 1TV '다큐 인사이트'는 '슈퍼 다이닝: 뉴욕의 한식 셰프들' 편으로 꾸며진다.

다큐 인사이트 [사진=KBS ]

다큐 인사이트 [사진=KBS ]



다큐 인사이트 [사진=KBS ]

다큐 인사이트 [사진=KBS ]



2024년 12월. '정식 뉴욕(Jungsik New York)'이 미쉐린 3스타를 획득하며, 미국 내 최초의 미쉐린 3스타 한식당이 됐다. 한식이 세계 최고급 미식 무대의 최정점에 올라섰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순간이었다.

"현재 뉴욕의 한 세대를 대표하는 가장 큰 음식 이야기는 단연코 한식입니다"

- 맷 로드바드 / 푸드 저널리스트 -

'정식 뉴욕' 외에도 뉴욕 곳곳에서는 주옥, 주아, 메주 등 한식 파인다이닝 레스토랑들이 '이국적인 음식'이 아니라, 뉴욕 파인다이닝의 한 축으로 미쉐린 시상식을 휩쓸며 주목받고 있다. 한식 파인다이닝이 미식의 중심부 뉴욕에 들어서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세계 최고급 미식 무대, 뉴욕에 도전한 한식 셰프들

세계 최고 수준의 미식 도시로 꼽히는 뉴욕. 수천 개의 레스토랑이 경쟁하는 이곳에서 셰프들은 한식으로 승부를 걸기 위해 뉴욕 땅을 밟았다. 시작은 거창한 계획이 아니라, "한번 해보자"라는 마음에서 출발한 도전이었다.

그리고 그 도전을 이어가기 위해 뉴욕의 한식 셰프들은 조리법을 서양 요리 문법에 맞추지 않았다. 한식이 지닌 균형과 치유의 가치, 고유의 조리법과 미각을 지키는 길을 택했다. 직접 장을 담그고, 한식 고유의 재료로 발효하며, 반찬의 정서와 식문화까지 함께 전하고 있다.


◇김밥, 뉴욕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의 대표 메뉴가 되다

미국 전역을 통틀어 단 14곳뿐인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 중 하나인 '정식 뉴욕'. 이곳의 대표 메뉴는 트러플도, 캐비아도, 푸아그라도 아닌 김밥이다. 임정식 셰프는 김밥 자체가 "스토리가 꽉 찬 음식"이라며, 김밥을 단순한 분식이 아니라 하나의 코스로 완성된 파인다이닝 메뉴로 재해석했다.

◇한식 세계화의 끝, 한식의 로컬화


"우리 셰프들이 가지고 있는 똑같은 하나의 마음은 뭐냐면 밭일을 해야 돼요, 반드시.

우리 스스로가 먼저 이 재료에 대한 가치를 알아야지 손님들이 그 가치를 안단 말이에요" - 옥동식 / 뉴욕 한식당 '옥동식' 오너셰프-

뉴욕의 한식 셰프들은 요리의 출발점을 다시 재료로 되돌렸다. 한식 고유의 식재료를 안정적으로 구하기 위해 직접 농장을 운영하고, 메주를 띄우고, 장을 담근다. 고추와 깻잎, 쪽파와 무, 들깨와 더덕까지. 미국에서는 쉽게 구할 수 없는 재료들을 스스로 키우고 발효시키며 한식의 뿌리를 뉴욕에서도 이어가고 있다.

"(셰프로서) 뿌리를 잃지 않고 자신의 정체성을 잘 보여주는 게 가장 큰 무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김호영 / 뉴욕 한식당 '주아' 오너셰프-

세계 최고급 미식의 무대, 뉴욕. 한식 셰프들은 이방인으로 뉴욕에 발을 내디뎠지만, 이제는 이 도시에서 무엇을 남길 수 있을지를 고민한다. 뉴욕을 사로잡은 한식 파인다이닝의 현재와 한식이 이 도시에서 어떻게 자리 잡아가고 있는지를 담는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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