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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2026년 사과 재배 시범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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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대응·다축수형 보급·신선도 유지 기술로 경쟁력 강화

사진|삼척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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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삼척시는 사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후변화 대응 결실향상 관리기술 시범사업, 사과 다축수형 보급 시범사업, 사과 신선도 유지 향상 기술보급 시범사업 등 3대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먼저, 기후변화 대응 결실향상 관리기술 시범사업은 개화기 매개충(꿀벌) 감소로 인한 수정률 저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정벌(뒤영벌 등)과 인공수분 기술을 활용, 결실률과 상품과율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기형과 발생을 줄이고 생산성을 높여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예정이다.

사과 다축수형 보급 시범사업은 관행 대비 경제성을 확보하고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는 신수형 과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기계전정과 자동화 작업에 적합한 다축수형을 도입해 생산량을 2~3배 늘리고 노동력 소요시간을 25~30% 줄이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사과 신선도 유지 향상 기술보급 시범사업은 1-MCP(1-methylcyclopropene) 처리 기술을 활용해 사과의 저장·유통 기간을 기존 대비 2배 이상 연장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장기저장이 가능해지고 품질 유지 기간이 늘어나 농가의 유통 안정성과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삼척시는 이번 3대 시범사업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안정적 생산체계 구축, 스마트 과원 기반 마련, 유통 경쟁력 강화라는 세 가지 목표를 달성하고자 한다.

시 관계자는 “사과 산업은 삼척 농업의 중요한 축으로, 이번 시범사업은 생산부터 저장·유통까지 전 과정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가와 함께 기술혁신을 이어가며 지속가능한 농업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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