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신동훈 기자] 황희찬이 울버햄튼을 떠나 PSV 아인트호벤으로 이적할 수 있다.
영국 '기브 미 스포츠'는 19일(이하 한국시간) "울버햄튼은 또 선수 이탈을 준비해야 한다. 엠마누엘 아그바두는 베식타스 관심을 받고 있고 마샬 무네츠시는 이적을 했다. 요르겐 스트란 라르센, 주앙 고메스도 이적 가능성이 있다. 황희찬도 마찬가지다. PSV가 황희찬 영입을 준비 중이다. PSV는 이번 겨울 황희찬을 데려와 공격을 강화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황희찬은 라이프치히에서 뛰다 울버햄튼으로 2021-22시즌 임대를 왔다. 전반기부터 맹활약을 하면서 조기 완전이적을 확정했다. 해당 시즌 프리미어리그 30경기에 나서 5골 1도움을 기록한 황희찬은 2022-23시즌엔 27경기 3골 1도움만 올렸다. 부상이 발목을 잡았고 주전 경쟁에서 밀리기도 했다.
정점을 찍은 건 2023-24시즌이다. 리그 29경기에 나서 12골 3도움을 올려 울버햄튼 에이스 반열에 올랐다. 지난 시즌 기대를 모았지만 처절히 실패를 했다. 부상으로 인해 21경기만 나왔고 출전시간은 649분이었으며 2골에 그쳤다.
이번 시즌도 울버햄튼에서 뛰고 있는 황희찬은 리그 17경기에 출전해 2골 1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이 나가고 롭 에드워즈 감독이 온 이후 더 기회를 받고 있으며 최근 울버햄튼 반등에 힘을 실었다.
PSV가 관심을 보냈다. 네덜란드 대표 명문 PSV는 1부리그 우승만 26회를 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경험도 있다. 허정무, 이영표, 박지성과 같이 대한민국 축구를 빛낸 전설들이 뛴 곳이기도 하다. 현재 피터 보츠 감독이 이끌고 있고 네덜란드 에레디비시에서 단독 선두를 질주 중이다. 2위 페예노르트와 무려 승점 16 차이다.
황희찬이 이적할 경우 프리미어리그 강등 1순위 팀에서 에레디비시 우승 1순위 팀으로 이적하는 것이다. PSV의 관심은 진심이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강등 위기인 울버햄튼은 올겨울 핵심 이탈을 걱정해야 하는데 황희찬은 PSV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알렸다.
PSV 이적료 1,000만 파운드(약 196억 원)를 제시하려고 하는데 울버햄튼은 수용 의사가 있다. 황희찬 의사가 매우 중요해 보인다. 황희찬인 이번 겨울 PSV로 떠난다면 박지성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오며 프리미어리그에 코리안리거가 등장한 후 처음으로 코리안리거 없는 프리미어리그를 보게 될 것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