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청과 기장군 직원들이 산불 진화되는 모습을 보고 있다. 2026.01.22/뉴스1 ⓒ News1 임순택 기자 |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지난 21일 밤 부산 기장군의 한 공장에서 발생한 불이 인근 야산으로 번져 소방 및 산림 당국이 이틀째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22일 산림청 중앙산불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23분쯤 부산시 기장군 기장읍 청강리 산74-19임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불은 인근 공장 화재가 강한 바람을 타고 산림으로 비화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날 오전 7시 30분 기준 진화율은 70%를 보이고 있다. 산불 영향 구역은 약 11㏊(헥타르)로 늘어났으며, 전체 화선 1.7㎞ 중 1.2㎞의 불길을 잡고 잔여 화선 0.5㎞를 진화 중이다. 당국은 일출과 동시에 헬기 17대와 진화 인력 375명을 집중 투입해 주불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서 새벽 4시 기준 진화율은 40%였으나, 날이 밝으면서 진화 작업에 속도가 붙고 있다. 이번 산불로 인근 주민 18명이 인근 리조트 등으로 긴급 대피했으나, 현재까지 인명 및 시설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현장에는 북북서풍이 불고 있어 연기가 확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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