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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2분기부터 美공장 매출 추가 인식…가이던스 상향 기대-NH

이데일리 신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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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NH투자증권은 22일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에 대해 “산뜻한 연간 가이던스와 곧 반영될 미국 공장 매출이 핵심”이라고 진단하고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220만원을 유지했다.

한승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실적 발표의 핵심은 2026년 연간 가이던스”라며 “매출 성장률 15~20%(미국 공장 미반영)와 영업이익률 40% 중반 수준으로 당사 추정치에 부합하는 긍정적인 범위를 제시했다”고 밝혔다.

그는 “작년 12월 인수한 미국 공장은 2026년 2분기부터 연결 반영될 예정”이라며 “이를 감안할 경우 실제 연간 매출 성장률은 25%까지도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 공장은 현재 6만리터(L) 규모이며, 향후 수주 상황에 따라 추가 증설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올해 주요 투자 포인트로는 △생물보안법안 △미국 공장 매출 추가 인식(2026년 매출 약 7~8% 추정) △6공장 착공(2026년 상반기 예상) 등을 제시했다.

2026년 실적 전망과 관련해서는 “매출액은 전년 대비 18% 증가한 5조3926억원, 영업이익은 2조4143억원으로 영업이익률(OPM) 45% 수준이 예상된다”며 “4공장 풀가동과 5공장 가동률 상승(19%)이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수치는 미국 공장 매출을 아직 반영하지 않은 전망치다.

4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일회성 요인에 따라 컨센서스를 하회한 것으로 분석했다. 한 연구원은 “4분기 매출은 1조2857억원으로 전년 대비 35%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5283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약 10% 하회했다”며 “배치 출하 타이밍 차이로 일부 매출이 4분기에서 1분기로 이연됐고, 에피스 분할 및 미국 공장 인수 관련 일회성 비용이 반영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펀더멘털 훼손 이슈는 아니며, 오히려 2026년 성장성과 수익성에 주목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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