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 ⓒ 로이터=뉴스1 ⓒ News1 김경민 기자 |
(서울=뉴스1) 양은하 기자 =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가 오는 31일 일본을 방문해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하는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고 교도통신 등이 보도했다.
22일 보도에 따르면 복수의 일본 정부 관계자는 스타머 총리가 이달 하순 중국을 방문한 데 이어 일본을 찾는 방향으로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회담에서는 경제안보와 방위 분야를 포함한 폭넓은 협력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특히 일본은 최근 갈등을 빚고 있는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공조 방안 논의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카이치 총리는 '대만 유사시 개입'을 시사한 자신의 국회 발언을 두고 중국이 "현상 변경을 꾀하는 시도"라고 국제사회에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스타머 총리에게 일본의 기존 입장이 변함없다는 점을 직접 설명하고 이해를 구할 방침이다.
양국 정상은 또 중국이 일본을 상대로 희토류가 포함되는 이중용도(군수·민수 겸용) 물자 수출을 금지한 데 대응해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협력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중국이 동중국해와 남중국해에서 패권적 행보를 강화하는 것과 과련해 법치에 기반한 국제질서 유지와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 구상을 실현하기 위한 공조 방안도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총리의 방일은 2023년 5월 히로시마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이후 약 2년 만이며 스타머 총리의 방일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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