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신동훈 기자] 무리한 출전이 결국 독이 됐다. 루카스 베리발은 최대 3개월 간 결장할 수 있다.
스웨덴 '풋볼스카날렌'은 22일(이하 한국시간) "베리발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유럽 플레이오프에 출전할 수 없다. 스웨덴 대표팀을 이끄는 그레이엄 포터 감독은 베리발을 활용할 수 없을 것이다. 도르트문트전에 나온 베리발은 후반 부상으로 빠졌다. 2~3개월 동안 출전이 불가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베리발이 또 부상을 당했다. 2006년생으로 양민혁과 동갑인 베리발은 지난 시즌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아래 꾸준히 뛰면서 성장을 거듭했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27경기를 뛰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12경기에 나와 우승을 이끌었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온 이후에도 주전으로 나섰다. 2025년 초 토트넘과 재계약을 맺어 2031년까지 동행하게 된 베리발은 스웨덴 대표팀에서도 자리를 잡았다. 토트넘이 부진하는 와중에 미드필더에 이어 윙어로도 뛰며 분투를 하는 베리발은 최근 부상을 당해 한동안 빠졌다.
로드리고 벤탄쿠르도 수술대에 오르고 주앙 팔리냐도 부상으로 빠졌다. 이브 비수마, 파페 마타르 사르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차출된 상황이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코너 갤러거를 영입하면서 중원을 보강한 토트넘은 도르트문트와의 UCL에선 베리발을 선발 복귀시켰다.
도르트문트전은 2-0 승리로 끝났는데 베리발은 웃지 못했다. 후반 부상을 당해 경기장을 나갔다. 프랭크 감독은 "베리발은 통증을 느꼈고 그라운드를 나간 뒤 검진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토트넘 공식발표는 없었지만 스웨덴 쪽에서 먼저 이야기가 나왔다. 본머스전 부상을 입은 뒤 얼마 안 돼 복귀를 한 베리발은 도르트문트전에서 당한 부상으로 최대 3개월 간 나오지 못한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토트넘에 이어 월드컵 본선행을 위해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하는 스웨덴에도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다. 스웨덴은 우크라이나와 3월 A매치 기간에 플레이오프 2경기를 치르는데 베리발은 뛸 수 없을 전망이다.
벤탄쿠르에 이어 베리발도 장기로 빠진다면 갤러거가 왔다고 해도 프랭크 감독 중원 운영에 문제가 생긴다. 무리한 출전을 시도했다는 비판도 프랭크 감독은 피하기 어려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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