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를 대표하는 관광 콘텐츠인 '유등 관광'의 완성을 위한 핵심 시설인 유등 제작·보관시설 '유등빛담소'가 본격적인 건립 공사에 들어갔다.
유등빛담소는 오목내 문화시설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유등 전문 시설로, 유등의 기획과 제작, 보존에 이르는 전 과정을 하나의 관광 콘텐츠로 연결하는 '유등 관광'의 핵심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사업에는 총공사비 70억 원이 투입되며, 남강 변 일원 1만 6272㎡ 부지에 연면적 4543.62㎡, 지상 2층 규모의 7개 동이 조성된다. 유등 제작을 위한 제작소 3개 동과 체계적인 관리와 보관을 위한 보관소 4개 동으로 구성된다.
진주시는 올해 하반기 보관소 4개 동을 우선 준공한 뒤, 2027년 상반기에 제작소를 포함한 전체 시설을 완공할 계획이다.
유등은 축제 기간에 한정된 일회성 콘텐츠를 넘어 연중 365일 즐길 수 있는 진주의 대표 문화 자산으로 확장되고 있다. 특히 유등을 창작하는 진주빛마루, 전시 공간인 남강유등전시관, 제작·보관시설인 유등빛담소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면서 '창작-전시-보존-의 선순환 구조가 구축될 전망이다.
또한 유등 제작 체험, 상설 전시 등 다양한 콘텐츠 개발의 거점으로 활용돼 진주 유등 관광의 지속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규일 시장은 "유등빛담소는 유등의 창작과 보존, 전시가 유기적으로 순환되는 지속 가능한 문화생태계 구축의 핵심 시설"이라며 "소망진산 유등공원과 남강유등전시관, 진주빛마루, 유등빛담소를 연계해 스토리가 있는 유등 관광 테마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는 유등빛담소 조성을 시작으로 캠핑장, 반려견 놀이터, 생활체육시설 등을 단계적으로 확충해 오목내 문화시설 조성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시민과 관광객이 머물며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해 '머무는 관광도시 진주'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