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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공백? 내가 메운다' 김혜성 "WBC 유격수 출전도 좋다"

노컷뉴스 CBS노컷뉴스 이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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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하는 김혜성.연합뉴스

인터뷰하는 김혜성.연합뉴스



'2년 차 메이저리거' 김혜성(LA 다저스)이 작년보다 더 나은 성적을 내겠다고 다짐했다.

김혜성은 2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떠났다. 메이저리그(MLB) 2번째 시즌에도 다저스의 멀티 플레이어로 활약할 예정이다.

2024시즌이 끝난 뒤 다저스와 3+2년 최대 2200만 달러 계약을 맺은 김혜성은 2025시즌 내외야 수비를 모두 맡았다. 익숙한 포지션인 2루수, 유격수는 물론이고 외야 수비까지 나섰다. 김혜성은 "새 시즌도 주문받아서 잘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올 시즌도 주전 경쟁은 치열할 전망이다. 김혜성은 "지난 시즌 부족함을 많이 느꼈다. 이번 겨울에 타격 훈련을 많이 했다"고 귀띔했다. 이어 "타격을 잘하면 더 많은 기회가 찾아올 것"이라며 "지난 시즌보다 나아진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김혜성은 우선 다저스 스프링캠프 일정을 소화하다가 대표팀에 합류할 계획이다.

뜻하지 않은 부상으로 대회에 나설 수 없게 된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공백을 메울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혜성은 "어디든 잘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게 내 역할"이라며 "어렸을 때부터 유격수 수비도 좋아했다. WBC에서 유격수로 출전하는 것도 좋다"고 열의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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