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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진규 일진그룹 회장 “누구도 대체할 수 없는 '온리원 기업'으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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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진규 일진그룹 회장. 〈사진 일진그룹 제공〉

허진규 일진그룹 회장. 〈사진 일진그룹 제공〉

허진규 일진그룹 회장이 임직원들에게 개혁과 혁신을 통해 미래를 선점할 것을 강조했다.

허 회장은 22일 열린 창립 58주년 기념식에서 “이제 우리는 단순히 생존하는 단계를 넘어 누구도 대체할 수 없는 '온리원 기업'으로 도약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금을 '상시적 위기'라고 규정한 허 회장은 장기화하는 지정학적 리스크와 자국 우선주의 파고에 대응해 유례 없는 변화가 필요하다고 봤다. 이에 과거의 성공 방정식에 의존하지 않고 혁신을 이뤄내야 한다고 밝혔다.

허 회장이 밝힌 세 가지 전략은 데이터 기반 혁신, 능동적인 기업가 정신, 초격차 기술력이다.

허 회장은 “실력과 지표로 증명하는 압도적 성과를 구축하자”며 “모든 구성원은 각자의 목표를 데이터와 숫자로 철저히 구체화하고, 실행계획을 점검해 최단 시간 내에 최대의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혁신에 전력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내가 서있는 곳에서 스스로 주인이 되는 '수처작주' 자세가 절실하다”며 “스스로 문제를 정의하고 해법을 제시하는 리더가 돼달라”고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초격차 기술력'으로 보호무역의 장벽을 돌파하자”고 강조했다. 허 회장은 “비용에 의존하는 성장의 시대는 끝났다”며 “미국 등 선진 시장에서 당당히 경쟁할 수 있는 독보적인 첨단 기술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독려했다.

김영호 기자 lloydmin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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