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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 산불, '국가소방동원령 발령' 밤샘 진화 나서... 진화율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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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옥곡면 한 주택에서 난 불이 야산으로 번지고 있다. / 전남소방본부

광양시 옥곡면 한 주택에서 난 불이 야산으로 번지고 있다. / 전남소방본부


[더팩트ㅣ광양=김동언 기자] 전남도 광양시 옥곡면에서 22일 오후 3시쯤 발생한 산불이 야간까지 이어지면서 오후 8시부로 소방청이 국가 소방동원령을 발령해 밤샘 진화 작업에 나섰다.

이에 따라 인근 지역인 전북도와 광주시, 경남도 등에서 산불 전문 진화차 25대가 동원됐으며 재난 회복 지원차도 7대 투입됐다.

현재까지 특수진화대 36명 등 인력 1346명과 진화 차량 등 장비 73대가 진화 작업에 투입됐다.

오후 9시 기준 진화율은 66%이며 산불 영향 구역은 42.37㏊로 전체 화선 3.8㎞ 중 2.5㎞가 진화 완료 상태로 임야는 약 15㏊가 탄 것으로 잠정 파악됐다.

현재 산불이 크게 번지는 상황은 아니지만 산불 현장에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고 있어 진화가 어려운 상황이다.

앞서 광양시는 재난문자를 통해 옥곡면 점터·명주·신기·삼존마을 주민들에게 옥곡면사무소로 대피할 것을 안내했고 인접한 진상면 이천·외금마을 주민들은 마을회관으로, 내금마을 주민들은 백학문화복지센터로 각각 대피하도록 조치했다.


이날 산불은 오후 3시쯤 광양 옥곡면 주택에서 발생한 불이 산으로 옮겨붙으면서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소방 당국은 방화선을 구축하며 추가 확산을 막고 있으며 불길이 잡히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kde32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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