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증시 트레이더. ⓒ AFP=뉴스1 |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린란드에 대한 합의 틀이 마련됐다며 새로운 유럽 관세를 철회하자 미국 증시는 일제히 랠리했다.
21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다우는 1.21%, S&P500은 1.16%, 나스닥은 1.18% 각각 상승했다.
이날 트럼프는 자신의 SNS 트루스 소셜에 "나토 사무총장 마크 뤼테와 매우 생산적인 만남을 바탕으로 그린란드 및 북극 지역 전체에 관한 미래 협정의 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에 근거해 2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었던 추가 관세를 부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채권수익률(시장 금리)은 하락하고, 증시는 랠리했다.
전일 뉴욕증시는 트럼프가 그린란드 사태와 관련, 유럽에 추가 관세를 부과할 것이란 소식으로 채권수익률이 급등하고, 미증시는 나스닥이 2% 이상 급락하는 등 일제히 급락했었다.
트럼프가 관세 부과를 철회하자, 미국증시는 하루 만에 일제히 반등했다.
대형 기술주가 반등을 주도했다. 미국의 7대 기술주는 엔비디아가 2.87% 급등하는 등 마이크로소프트와 브로드컴을 제외하고 일제히 랠리했다.
종목별로 전기차는 테슬라가 2.91%, 루시드가 17.88% 폭등하는 등 일제히 급등했다.
반도체주도 엔비디아가 2.87% 급등하고 인텔이 11.72% 폭등하는 등 대부분 랠리, 반도체지수도 3.18% 급등, 마감했다.
미증시가 랠리하자 비트코인도 9만달러를 회복하는 등 암호화폐(가상화폐)도 랠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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