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시스] 21일 오후 3시2분께 광양시 옥곡면 한 주택에서 난 불이 주변 야산으로 번져 당국이 야간 진화에 나서고 있다. (사진 = 전남소방본부 제공) 2026.01.21. photo@newsis.com |
[광양=뉴시스] 류형근 기자 = 국가소방동원령까지 발령되고 마을주민 150여명이 긴급 대피한 전남 광양의 산불이 밤샘 작업을 통해 80% 진화율을 보이고 있다.
22일 산림청과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3시2분께 광양시 옥곡면의 한 주택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을 타고 야산으로 확산되면서 국가소방동원령을 내리고 이틀째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산불로 인해 주민 153명이 인근의 면사무소 등으로 긴급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산불 진화를 위해 인력 1654명이 동원됐으며 자정 기준 진화율은 80% 정도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날이 밝는 즉시 수리온 등 산불진화 헬기와 고성능 산불진화차 등을 투입해 진화 작업에 나설 예정이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날이 어두워져 헬기투입을 하지 않고 인력을 동원해 야간 진화작업을 벌였다"며 "불길이 산 정상쪽으로 향하고 있어 날이 밝는 즉시 헬기를 투입해 완전 진화에 나설 계획이다"고 밝혔다.
[광양=뉴시스] 21일 오후 3시2분께 광양시 옥곡면 한 주택에서 난 불이 주변 야산으로 번져 당국이 진화에 나서고 있다. 오후 6시 기준 진화율은 56%를 보이고 있다. (사진 = 산림청 갈무리) 2026.01.21. photo@newsis.com |
한편 소방당국은 화재진압을 위해 전날 오후 3시48분께 소방 대응 1단계를 발령했지만 거센 바람 등에 진화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오후 4시31분 소방 대응 단계를 2단계로 격상했다.
또 같은날 오후 8시께 국가소방동원령을 내리고 광주와 전북, 경남지역의 산불 진화차를 투입하고 야간 진화작업을 벌였다.
피해규모는 전날 오후 9시 기준 산불 영향 구역 42.37㏊ 중 15㏊가 불에 탄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