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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태도 논란' 오히려 덕 봤다…"접히는 헤어롤 출시해"

머니투데이 김소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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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이 지난해 불거졌던 태도 논란 이후 '접히는 헤어롤'을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구혜선이 지난해 불거졌던 태도 논란 이후 '접히는 헤어롤'을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배우 구혜선(41)이 지난해 불거졌던 태도 논란이 전화위복의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라스)에는 구혜선과 아나운서 이금희, 방송인 염경환, 전민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1년 만에 '라디오스타'에 다시 나온 구혜선은 "학교를 졸업할 때마다 오는 것 같다. 이번엔 석사를 졸업하게 됐다. 저희 랩(연구실)에서는 최초의 조기 졸업생"이라며 카이스트(KAIST) 조기 졸업을 수줍게 자랑했다.

구혜선은 또 "작년에 출연했을 때랑 다르게 몸무게 앞자리가 2번 바뀌었다. (앞자리가) 6이었는데 4로 내려왔다"며 40㎏대 몸무게를 인증하기도 했다.

앞서 구혜선은 지난해 출연 당시 "집 보일러 고장으로 머리를 감지 못해 모자를 쓰고 나왔다. PD님이 모자를 벗고 촬영하면 좋겠다고 했는데 제가 지금 모자를 못 벗는 상황"이라고 밝혔다가 태도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구혜선이 지난해 불거졌던 태도 논란 이후 '접히는 헤어롤'을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구혜선이 지난해 불거졌던 태도 논란 이후 '접히는 헤어롤'을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이와 관련해 구혜선은 "당시 PD님이 사과하셔서 제가 죄송했다"며 "주변 분들도 위로 메시지를 보내주는데 '우리 민족은 예로부터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자와 양말, 신발을 다 갖춰야 한다'는 짤들을 보내줘 재밌었다"고 전했다.


구혜선은 태도 논란이 오히려 전화위복이 됐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그때 (대학교 졸업작품이라며) 보여드렸던 접히는 헤어롤을 카이스트 측에서 보고 연락이 닿아 헤어롤을 상품으로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구혜선은 "그 헤어롤로 제가 벤처기업 대표가 됐고 특허 대상을 받게 됐다"고 덧붙여 출연진의 박수를 받았다. 그러면서 "'라스' 모자 소동이 전화위복이 돼서 출시까지 됐다고 생각한다. '라스'에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4년 2월 성균관대 영상학과를 졸업한 구혜선은 같은 해 6월 카이스트 문술미래전략대학원 과학저널리즘 프로그램 석사과정에 합격했다. 그는 1년6개월 만에 석사과정을 마치면서 논문 표절률이 1%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구혜선은 2020년 '펼치는 헤어롤' 특허를 출원했고, 지난해 11월엔 제품으로 출시했다.

김소영 기자 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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