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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시위로 3117명 사망" 첫 공식 집계…"상당수가 순교자"

뉴스1 김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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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단체 "5000~2만명 사망했다는 추정치도 있다"



이란 테헤란 반정부 시위. 로이터통신이 제3자로부터 제공받은 사진. 2026.01.08 ⓒ 로이터=뉴스1 ⓒ News1 이지예 객원기자

이란 테헤란 반정부 시위. 로이터통신이 제3자로부터 제공받은 사진. 2026.01.08 ⓒ 로이터=뉴스1 ⓒ News1 이지예 객원기자


(서울=뉴스1) 김지완 기자 = 이란 국영방송이 지난달 말 시작된 반정부 시위 과정에서 3117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이란 당국이 이번 시위로 인한 사망자 통계를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AFP통신에 따르면 이란 국영방송은 21일(현지시간) 이란 참전용사 및 순교자 재단의 성명을 인용해 이 사망자 중 보안군을 포함한 2427명은 이슬람법에 따라 "순교자"로 간주하며 이들이 "무고한" 희생자라고 보도했다.

이 재단은 "많은 순교자가 시위 중 총격을 받아 숨진 일반 시민"이라며 "일부는 군중 속 조직적 테러 세력에 의해 사살된 시위대"라고 주장했다. 다만 증거나 세부 내용은 제시하지 않았다.

그러면서 "이란 적들의 배신적인 손길"을 규탄하고 미국이 시위대를 지원하고 무장시켰다고 비난했다.

이란 정부는 인터넷을 차단하면서 3주 이상 지속된 시위로 인한 정확한 사상자 규모를 집계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인터넷 모니터링 기관 넷블록스에 따르면 이 차단 조치는 현재 300시간 이상 지속되고 있다.

노르웨이 소재 비정부기구(NGO)인 '이란 인권'(IHR)은 보안군에 의해 시위대 3428명이 사망했다면서도 이는 전체 사례의 일부에 불과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5000명에서 2만 명의 시위대가 사망했을 수 있다"는 추정치도 있다고 덧붙였다.

gw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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