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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 3표’ 추신수 美명예의전당 韓선수 첫 득표

동아일보 조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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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표율 미달, 후보 자격은 못지켜
추신수 SSG 구단주 보좌 겸 육성총괄이 21일 미국 야구 명예의 전당 투표에서 3표를 받았다. 사진은 2024년 11월 은퇴 기자회견 때 유니폼을 펴 보이는 모습. 인천=뉴스1

추신수 SSG 구단주 보좌 겸 육성총괄이 21일 미국 야구 명예의 전당 투표에서 3표를 받았다. 사진은 2024년 11월 은퇴 기자회견 때 유니폼을 펴 보이는 모습. 인천=뉴스1


추신수 SSG 구단주 보좌 겸 육성총괄(44)이 미국 야구 명예의 전당 투표에서 3표를 얻었다. 최저 득표율(5%) 미달로 내년 이후 후보 자격을 유지하진 못했지만 한국 선수 최초로 명예의 전당 후보에 오른데 이어 득표까지 성공했다.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는 21일 미국 야구 명예의 전당 투표 결과를 공개했다. 추신수와 동시대에 뛰었던 외야수 출신 카를로스 벨트란과 앤드루 존스(이상 49)가 각각 84.2%, 78.4%의 득표율로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추신수는 3표를 얻었는데 이는 멧 캠프(42)나 헌터 펜스(43·이상 2표) 등보다 많은 득표였다. 앞서 추신수에게 한 표를 던졌다는 사실을 공개한 댈러스스포츠 소속 제프 윌슨 기자는 “추신수는 메이저리그에서 뛴 한국 선수 중 독보적인 기록을 남겼다. 언젠가 명예의 전당에 헌액될 한국 선수에게 개척자로 언급될 것”이라고 전했다.

조영우 기자 jer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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