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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사는 무주택 청년, 보증금 대출 이자 지원

동아일보 명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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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내달 6일까지 신청
대구시는 무주택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청년 주택 전월세 임차보증금 대출 이자 지원사업’ 상반기 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모두 300명으로 대구에 주소를 두거나 전입 예정인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무주택 청년이면 신청할 수 있다. 본인 연 소득은 6000만 원 이하(부부 합산 8000만 원 이하)여야 하며 임차 보증금 2억5000만 원 이하의 주택 또는 주거용 오피스텔에 거주해야 한다.

대출한도는 임차보증금의 90% 이내, 최대 1억 원까지 가능하다. 대구시는 연 최대 3.5%의 이자를 지원하고 대상자는 최저 1.5%의 금리를 부담하면 된다. 지원 기간은 기본 2년이며 최대 4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대구시는 지난해부터 기초생활수급자(주거급여 수급자 제외) 및 차상위계층 청년을 우선 선발하고 소득 수준에 따라 배점을 부여해 고득점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22일 오전 9시부터 다음 달 6일 오후 6시까지 대구시 주거지원 통합 온라인 플랫폼인 ‘대구安방’에서 신청하면 된다. 최종 선정자는 3월 9일 개별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다.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사업이 청년들의 자립적 주거 기반을 마련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명민준 기자 mmj8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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