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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량 의심받아 '갈락티코 합류' 불발됐는데 재계약 여전히 요원..."리버풀과 협상 줄다리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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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현수 기자] 이브라히마 코나테의 재계약은 여전히 감감무소식이다.

축구 매체 '플래시 스코어'는 21일(한국시간) "코나테와 리버풀의 협상은 16개월째 이어지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1999년생, 프랑스 국가대표 센터백 코나테. 피지컬, 수비력, 빌드업 등 수비수로서 모든 능력치가 뛰어난 정상급 수비수다. 자국 리그 클럽 FC 소쇼몽벨리아르에서 성장했고 2017년 RB 라이프치히로 이적해 빅리그를 밟았다.

라이프치에서 활약은 뛰어났다. 이적 초반에는 후보로 활약하다 점차 출전 시간을 늘렸고 4시즌 간 95경기 4골 1도움을 기록하는 뛰어난 성적을 남겼다. 재능을 눈여겨본 리버풀의 부름을 받아 2021년 둥지를 옮겼다.

프리미어리그에서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라이프치히 시절 기량에 비해 부상이 잦다는 지적이 있었지만, '내구성'이 좋아졌다. 단숨에 주전 센터백으로 거듭났고 버질 반 다이크와는 최고의 호흡을 자랑하며 후방을 단단히 지켰다. 리버풀에서 활약한 4시즌 동안 5번 우승을 차지하며 황금기를 구가했다.


이번 시즌 레알 마드리드와 강하게 연결됐다. 레알은 안토니오 뤼디거, 다비드 알라바 등이 30대 중반에 접어들어 센터백 세대 교체가 필요했는데 코나테를 대체자로 점찍었다. 코나테도 레알행을 원하며 리버풀과의 재계약을 계속 미뤘다. 하지만 코나테가 올 시즌 기량이 눈에 띄게 하락하자 레알이 마음을 바꿨고 이적설은 가라앉았다.


리버풀 잔류가 유력해졌지만, 재계약은 여전히 소식이 없다. 차일피일 미뤄지는 문제의 핵심은 결국 돈이다. 매체는 "현재 주급 7만 파운드를 받는 코나테는 주급 35만 파운드를 받는 반 다이크와 동일 급여를 요구하진 않지만, 그와 크게 차이 나선 안 된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구단 협상을 이끄는 리처드 휴즈는 요구 수준을 충족시킬 생각이 없다"라고 전했다.

코나테의 계약 기간은 올 여름 만료된다. 만약 리버풀이 코나테 요구에 맞는 금액을 맞추지 못한다면, 이적이 유력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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