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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푸틴·젤렌스키, 합의 가능…드론 전쟁 멈춰야”

조선비즈 홍인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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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AP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AP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1일(현지 시각)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향해 “합의에 이를 수 있는 지점에 와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특별 연설을 마치고 이어진 대담에서 교착 상태에 빠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과 관련해 “난 그들이 어리석지 않다는 걸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종종 우리가 러시아와 합의에 이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이 그걸 받아들이지 않는다”며 “또 어떤 때는 젤렌스키 대통령이 합의를 원하지만, 푸틴이 합의를 원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건 어려운 균형 잡기고, 매우 중대한 문제”라며 “지금 벌어지는 일은 한마디로 ‘피바다’라고 할 만큼 끔찍하다. 드론 전쟁으로 매주 수천 명이 죽고 있다. 반드시 멈춰야 한다”고 촉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행사에 참석한 젤렌스키 대통령과 이날 중 만날 예정이라고도 밝혔다.

홍인석 기자(mystic@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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