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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모드리치' 후계자 찾는 레알 마드리드, 여름에 칼 뽑는다...1,031억 '英 특급 MF' 눈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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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현수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오는 여름 애덤 워튼 영입을 준비한다.

레알 소식을 다루는 '더 레알 챔스'는 20일(한국시간) "레알은 중원을 강화할 다른 후보로 크리스탈 팰리스의 워튼에 주목했다. 아직 완성형은 아니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 보여준 뛰어난 활약 덕분에 이목을 끌었다"라고 보도했다.

2004년생, 잉글랜드 국적의 양발잡이 미드필더 워튼. 블랙번 로버스 성골 출신이지만, 잠재력을 드러낸 건 팰리스 시절부터다. 2024년 팰리스의 부름을 받고 이적했는데 올리버 글라스너 감독 아래 주전 미드필더로 거듭났다.

'선수비 후역습' 전술을 구사하는 팰리스 전술에 완벽하게 녹아들었다. 중원과 후방을 오가며 수비 시 센터백 라인을 보호하고 공격 상황에서는 양발을 활용한 빌드업으로 공격 전개에 기여했다. 팰리스에서 기량을 만개한 뒤 국가대표에도 승선하며 몸값을 높였다.


레알의 관심을 받고 있다. 레알은 지난 몇 년간 팀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토니 크로스, 루카 모드리치 등 핵심 미드필더들이 모두 팀을 떠났다. 뒤를 이어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오렐리앙 추아메니, 아르다 귈러 등을 중용했지만, 모두 기대 이하였다. 카마빙가와 추아메니는 잔부상으로 온전히 시즌을 소화하지 못한 경우가 많았고 귈러는 후방에서의 플레이 메이킹 능력이 떨어졌다. 이에 프리미어리그에서 정상급 미드필더로 거듭난 워튼을 눈독 중이다.

구체적 이적료도 거론됐다. 축구 매체 '프리미어 풋볼'은 "레알은 미드필더 보강을 위해 다른 후보들도 살펴보고 있지만, 워튼은 내부 평가에서 여전히 확실한 후보로 남아 있다. 이적료는 최대 6,000만 유로(약 1,031억 원)로 추정되지만, 레알은 영입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라고 전했다.

다만 레알이 이번 겨울 영입은 없다고 선언해 워튼이 1월 이적시장을 통해 레알로 갈 가능성은 없다. 레알의 영입 목표 시기는 오는 여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워튼이 크로스, 모드리치 뒤를 잇는 차세대 갈락티코 미드필더가 될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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