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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파드 감독, "양민혁 월드컵 가길" 극찬해놓고 'PL 출신' 경쟁자 데뷔골에 '무한 찬사'...양민혁은 또 결장

포포투 김아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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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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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아인]

양민혁이 코번트리 시티 유니폼을 입고 리그 2경기 연속 결장했다.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입단 직후 크게 기대감을 드러냈음에도 치열한 주전 경쟁의 벽에 부딪혔다.

코번트리는 21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영국 코번트리에 위치한 코번트리 빌딩 소사이어티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28라운드에서 밀월에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코번트리는 리그 2연승을 거두며 선두 자리를 유지했고, 2위 입스위치 타운과 승점 8점 차를 유지했다.

양민혁이 2경기 연속 결장했다. 양민혁은 지난 7일 코번트리로 향하면서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 포츠머스에 이어 세 번째 임대 생활을 선택했다. '레전드'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특히 양민혁을 강하게 원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양민혁도 "램파드 감독의 구체적인 활용 방안이 확신을 주었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곧바로 스토크 시티와의 FA컵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72분간 인상적인 데뷔전을 치르며 연착륙하는 듯 보였다.

하지만 이어진 레스터 시티와의 리그 경기에서는 선택받지 못했다. 램파드 감독은 양민혁이 아닌 '경쟁자'들이었다. 양민혁의 야심과 에너지를 높게 평가했던 램파드 감독이었지만, 실전에서는 양민혁과 함께 합류한 크리스탈 팰리스 출신 로맹 에세, 그리고 에프론 메이슨-클라크를 먼저 내세웠다. 후반 교체 상황에서도 양민혁 대신 타츠히로 사카모토가 투입되며 양민혁은 벤치에서 경기를 마무리해야 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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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월전에도 기회가 아예 주어지지 않았다. 2경기 연속 벤치에서 시작한 양민혁은 전반 11분 에세가 데뷔골을 터뜨리는 장면을 지켜봐야 했다. 코번트리는 하지 라이트의 결승골에 힘입어 2연승을 완성했고, 양민혁이 아닌 경쟁자들이 대신 출전하며 2경기 연속 교체 명단에 드는 데 족해야 했다.


램파드 감독은 앞서 레스터전을 치르기 전 양민혁에 대해 "지난여름부터 눈여겨본 자원이다. 기존 선수들과는 다른 옵션을 제공할 선수이며, 팀에 신선한 에너지를 줄 것"이라며, "월드컵 대표팀 승선을 목표로 하는 그의 야심이 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언급했던 바 있다.

하지만 양민혁과 함께 합류한 2005년생 에세가 경쟁에서 앞서가는 형국이다. 경기 후 램파드 감독은 "가끔은 운명이라는 게 있다. 그는 밀월에서 이곳으로 넘어왔다"고 운을 떼며 에세가 친정팀 상대로 득점한 점을 칭찬했다. 이어 "그는 이제 우리와 함께하고 있다. 오늘 경기 시작이 정말 좋았다고 생각한다. 초반 10분 동안 우리는 날카롭고 집중력이 높았으며, 마땅히 넣어야 할 골을 만들어냈다. 에세 역시 골을 넣을 자격이 충분했다"고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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