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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경찰관, 20억대 아파트 투자 사기 혐의…아내는 구속

프레시안 김하늘 기자(=전북)(gksmf24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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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기자(=전북)(gksmf2423@naver.com)]
▲전북경찰청

▲전북경찰청


현직 경찰관과 그의 배우자가 수십억 대 아파트 투자 사기에 연루돼 검찰에 넘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전북경찰청은 지난해 6월 횡령 등 혐의로 전북경찰청 소속 A경감(50대)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21일 밝혔다.

또한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혐의 등으로 A경감 아내 B(50대·여)씨를 구속 송치했다.

B씨는 지난 2020년부터 피해자 10여 명에게 아파트 투자 명목으로 약 20억 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A경감은 투자금 일부를 개인적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는다.

조사 결과 B씨는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모아 아파트 분양권을 취득한 뒤 임의로 처분하고 약속한 투자금을 돌려주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피해자들 중에는 A경감의 동료 경찰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경감과 B씨 모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B씨에 대해서만 구속 영장이 발부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경감에 대한 검찰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감찰 절차를 결정할 방침이다.

[김하늘 기자(=전북)(gksmf24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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