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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1.told] '전북→서울' 송민규 이적에 왜 아내 곽민선이 고통받나...도 넘은 SNS 테러 충격

포포투 김아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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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곽민선 아나운서 SNS

사진=곽민선 아나운서 SNS


[포포투=김아인]

송민규의 이적에 아내 곽민선이 도 넘은 SNS 악플 테러를 당했다. 이적 과정에서 발생한 일부 팬들의 엇나간 팬심이 가족에게까지 향하며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FC서울은 21일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서울이 국가대표 공격수 송민규를 영입했다"고 이적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FC서울의 검붉은 유니폼을 입게 된 송민규는 "FC서울에 입단하게 돼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 내게는 또 하나의 도전이라 생각하며 기회를 준 FC서울에게 감사드린다. 팬분들이 기뻐하실 수 있도록 이번 시즌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남겼다.

이어 "김기동 감독님과의 재회가 내 스스로도 무척 기대가 된다. 감독님께서 연락을 주셨을 때 나도 꼭 다시 함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시즌 감독님과 좋은 폼을 보여줬던 그때보다 더 좋은 모습과 결과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이제 서울의 엠블럼을 달고 경기에 뛰는 만큼, 항상 팬분들을 기쁘게 해드릴 생각이다" 고 덧붙였다.

대한민국 공격수 송민규는 현존하는 K리그 내 최정상급 자원이다. 1999년생인 그는 2018시즌 포항 스틸러스에서 프로로 데뷔한 후 4년간 포항에서 K리그1 72경기 19골 9도움을 올리며 활약했다. 2020 도쿄 올림픽에 승선하고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파울루 벤투의 부름을 받아 2022 카타르 월드컵도 경험하며 국내에서 가장 주목받는 윙어 중 한 명이 됐고, 2021시즌 도중 전북 현대로 이적하면서 성장을 거듭했다.

전북에서 네 시즌 동안 핵심으로 활약했다. K리그1 통산 132경기에 출장해 24골 17도움을 기록했고, 지난 시즌 '더블' 달성에도 공헌했다. 시즌을 마친 뒤에는 인터뷰를 통해 시작된 인연인 곽민선 아나운서와 결혼에 골인하며 겹경사를 맞이했다. 특히 지난해 서울 상대로 득점 후 펼친 공개 프러포즈 세리머니와 우승 후 보인 트로피 세리머니로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서울 이적이 확정되면서 김기동 감독과 재회했고, 서울은 린가드가 떠난 2선 자원을 강화하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서울 이적이 확정되자 일부 팬들의 비난이 아내인 곽민선 아나운서에게 쏟아졌다. 곽민선 아나운서는 자신의 SNS를 통해 충격적인 악플 테러 내용을 공개했다. 공개된 메시지에는 전북의 라이벌 팀으로 떠난 송민규를 향한 원망을 넘어, "와이프인 죄로 뒤통수 조심해라", "XX버린다" 등 가족을 향한 심각한 살해 협박과 인신공격성 욕설이 담겨 있었다.

이에 곽민선 아나운서는 "정작 내막은 알려진 것이 없고, 그간 언론에 답한 적도 없다. 하나같이 거짓 소문과 추측뿐"이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어 "남편은 본인이 짊어지고 간다고 괜찮다고 했지만, 나는 전혀 괜찮지 않다"며 참담한 심경을 밝혔다.

전북과 서울의 라이벌 관계에 더해, 이번 이적에 곽민선 아나운서의 영향이 컸다는 근거 없는 루머까지 확산되면서 사태는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 일부 팬들의 엇나간 팬심은 결국 선수의 가족을 향한 무차별 공격으로 번지며 심각한 범죄 수준의 폭력으로 이어졌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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