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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주년 트럼프..."그린란드, 나토·미국 만족할 해법 찾을 것"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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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취임 1주년을 맞은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와 이민 정책 등으로 놀라운 성과를 이뤘다며 자신의 업적에 대해 자화자찬했습니다.

그린란드 병합에 대해서는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와 미국이 모두 만족할 해법을 찾아낼 거라고 말했습니다.

워싱턴 홍상희 특파원입니다.

[기자]
취임 1주년을 맞아 백악관 브리핑에 나선 트럼프 대통령이 '업적'이라고 적힌 두꺼운 서류 뭉치를 들어 올립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1월 20일, 취임 1주년을 맞았습니다. 정말 놀라운 시간이었습니다. 여기서 일주일 내내 읽어도 다 못 읽겠지만 우리는 어떤 행정부보다도 훨씬 더 많은 일을 해냈습니다.]

1시간 20분 동안 이어진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 정책으로 국가 안보를 확보하고 대규모 투자를 유치했으며 인플레이션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또 최종 판결을 연기한 연방 대법원이 관세에 대해 어떻게 판단할지 모르겠다며 패소할 경우 많은 돈을 돌려줘야 할 거라고 우려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대법원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는 모르겠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그 일(관세 환급)을 쉽게 해낼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우리는 재판 결과를 초조하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린란드 병합에 대한 강한 의지도 내비쳤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우리는 나토가 매우 만족하고 우리도 매우 만족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안보 목적상 (그린란드가) 필요합니다. 재정적 안보는 물론, 세계 안보를 위해서도 필요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지난주 노벨 평화상 메달을 증정한 마차도를 베네수엘라 문제에 참여시킬 수 있을 거라며 기존 입장을 뒤집기도 했습니다.

또 카리브해 근처에서의 해상 군사 작전에 이어 육로를 통해 미국으로 들어오는 마약 단속도 곧 시작할 거라고 말했습니다.

미네소타에서 반이민 시위가 격화하고 있지만, 이미 만 명을 체포했다며 불법 이민자 단속 등 강경 대응 방침도 시사했습니다.

취임 1주년을 맞아 트럼프 대통령은 더 강한 미국 우선주의를 예고했습니다.

점점 더 거칠어지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의 국내외 정책은 오는 11월 중간 선거에서 국민의 평가를 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워싱턴에서 YTN 홍상희입니다.

촬영 : 강연오
영상편집;정치윤

YTN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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