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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 튀르키예와 외교장관 회담···인프라·원전 협력 강화

서울경제 심기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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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를 방문 중인 조현 외교부 장관은 하칸 피단 외교장관과 회담 및 오찬을 갖고 양국 관계 발전 방안 및 지역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21일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이재명 대통령의 지난해 11월 국빈 방문이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하고 앞으로 정상 간 교류 계기 성과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해 긴밀히 협의해 나가자고 했다.

두 장관은 원자력발전, 방위산업, 바이오, 인프라, 첨단기술 등 분야의 성과사업 진행현황을 점검하고 분야별 구체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원전 분야에서는 지난해 체결된 원전 협력 양해각서 후속 문건의 순조로운 체결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인프라 분야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 나카스-바샥셰히르 고속도로 사업에 이어 후속 대규모 사업에 한국 기업이 참여하는 방안을 긍정적으로 협의했다.

조 장관은 앞으로도 양국 간 실질 협력 진전을 위한 포괄적인 협의를 지속해 나가는 가운데 경제, 방산, 과학기술 등 분야별 협의도 조기에 개최되기를 희망한다고 했고 피단 장관은 이에 동의했다. 두 장관은 한반도 비핵화 및 대북정책, 우크라이나의 평화 회복 및 재건, 이란 및 시리아 등 중동 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심기문 기자 doo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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