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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권 당첨 원해요? 착하게 사세요"···20억 잭팟 터진 주인공의 사연은

서울경제 김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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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등 선행을 시작한 후 복권에 당첨됐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복권 수탁사업자 동행복권은 지난 20일 공식 홈페이지에 '스피또2000' 65회차 1등 20억원 당첨자 A씨 사연을 소개했다. A씨가 복권을 구매한 곳은 충남 논산시 연산면 소재의 한 복권판매점이다.

복권 2장이 동시에 당첨된 A씨는 총 20억원을 받는다. 스피또2000 1등 당첨금은 10억원으로, 2장으로 구성된 세트를 구매할 경우 한 장이 당첨되면 나머지 한 장도 당첨돼 20억원을 수령할 수 있다.

A씨는 약 4개월 전부터 한 달에 한 번씩 스피또 복권을 구매해 왔다고 한다. 그는 최근 커다란 금덩어리가 나오는 꿈을 꾼 뒤 그동안 모아둔 당첨 복권으로 새로운 회차 복권을 구매했다. 이후 새벽에 해당 복권을 긁은 A씨는 1등 당첨 사실을 확인하고 깜짝 놀랐다고 한다.

그는 "믿기지 않아 30분간 당첨 여부를 계속 확인했다"며 "최근 길거리 쓰레기를 줍는 등 착한 일을 실천하기 시작했는데, 그 덕분에 행운이 찾아온 것 같아 기쁘고 뿌듯하다. 쓰레기를 줍기 시작하고 복이 들어온 것 같다. 모두 착하게 살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수호 기자 suho@sedaily.com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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