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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父母가 평생 통제” 베컴 장남, ‘작심 폭로’뒤 절연 선언에…아버지 첫 반응은

헤럴드경제 이원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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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 베컴 SNS]

[브루클린 베컴 SNS]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세계적인 축구 스타인 데이비드 베컴이 장남의 ‘절연 폭로’를 계기로 불화설이 일자 “아이들은 실수를 한다”며 진화에 나섰다.

20일(현지시간) AP통신, 영국 일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지금껏 ‘셀럽 가족’으로 눈길을 끈 베컴 일가를 둘러싸고 이러한 불화가 수면 위로 올라온 것은 장남인 브루클린이 19일 SNS에 장문의 폭로 글을 올리면서부터였다.

폭로 글에서 브루클린은 부모를 겨냥해 지금껏 ‘가짜로 포장된 삶’을 살았다고 주장하며 절연을 선언했다.

브루클린은 2022년 재벌가 출신 미국 배우인 니콜라 펠츠와 결혼했다. 당시부터 고부 갈등 등 가족 내 충돌이 있다는 소문이 있었다.

브루클린은 관련 소문을 의식한 듯 폭로 글에서 그간 쌓인 불만을 터트렸다. 연예 매체에서 보도한 부모와의 불화설도 일부는 사실이라고 주장했다.

브루클린은 “수년간 침묵하며 문제를 사적으로 풀려고 했지만 부모님과 관계자들이 계속 언론에 거짓 정보를 퍼트려 진실을 밝힐 수밖에 없다”며 “우리 가족은 홍보, 광고 계약을 무엇보다 중요시한다. 베컴이라는 브랜드가 우선”이라고 했다.


그는 부모가 자신의 결혼을 계기로 본인 주변 관계도 망치려 했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일부 연예 매체에서 브루클린의 결혼식 당시 빅토리아와 며느리 사이 웨딩 드레스를 둘러싸고 신경전이 있었다고 전했는데, 이것은 시어머니인 빅토리아 탓이라는 주장이다.

브루클린은 “우리 어머니는 결혼식 직전에 (며느리인)니콜라에게 만들어주기로 한 웨딩드레스를 취소했다”며 “이 때문에 새 웨딩드레스를 급하게 구해야 했다”고 했다.


결혼식 피로연에서 브루클린은 신부와 첫 번째 춤을 추고 싶었는데 어머니 빅토리아가 이를 가로채 자신과 춤을 췄고, 이 과정 중 하객 앞에서 “부적절하게” 보일만한 장면도 있었다고 했다.

이 밖에도 브루클린은 “나는 통제당하고 있는 게 아니라 내 인생에서 처음으로 나 자신을 위해 서는 것”이라며 “평생 부모가 가족의 서사를 언론에서 통제해왔다”고 주장했다.

그는 아내가 자신을 조종한다는 루머를 반박하며 “대부분의 삶을 부모의 통제 속에서 살았고, 극심한 불안도 겪었다”며 “가족으로부터 거리를 둔 후 그 불안이 사라졌다. 지금의 삶에 평화와 안도를 느낀다”고 했다. 또 “우리는 이미지, 홍보, 조작이 아닌 평화와 사생활, 행복을 원한다”고 했다.


베컴은 노골적 폭로가 삽시간에 퍼지고 하루 뒤인 20일에 진화에 나섰다.

그는 스위스에서 개막한 다보스포럼 참석차 CNBC방송과의 인터뷰하며 장남의 폭로에 대해 “아이들은 실수를 하도록 허용된다”며 “그러면서 배우는 법”이라고 했다.

그는 “가끔은 아이들이 실수를 하도록 놔둬야 한다는 것을 알지 않느냐”고도 했다.

브루클린은 데이비드 베컴과 빅토리아 베컴 사이 태어난 장남이다. 아내 니콜라 펠츠는 영화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에 출연한 바 있다. 월스트리트 유명 투자자 넬슨 펠츠의 막내딸이기도 하다. 베컴은 올해 50세, 브루클린은 26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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