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처럼 그린란드 문제로 미국과 유럽 간 관세 전쟁이 재점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미국 경제에 예상치 못한 파장을 낳고 있습니다.
이처럼 그린란드 문제로 미국과 유럽 간 관세 전쟁이 재점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미국 경제에 예상치 못한 파장을 낳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이 미국 자산을 매각할 수 있다는 이른바 '셀 아메리카' 현상이 재점화될 우려가 커지자 미국 주식과 채권, 달러 등이 동반 하락하는트리플 약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다영 월드리포터입니다.
【기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최근 그린란드에 병력을 파견한 유럽 8개국에 다음 달부터 관세 10%를 부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린란드 병합을 계속 반대할 경우 추가적인 제재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관세가 막히더라도) 다른 방법도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우리가 하고 있는 방식이 가장 좋고, 강력하며, 가장 덜 복잡합니다.]
이에 유럽연합도 보복 관세 카드를 꺼내들었고, 그린란드를 소유한 덴마크는 연기금이 보유 중인 1억 달러 미국 국채를 매각하겠다고 맞섰습니다.
미국 주식과 채권 8조 달러를 보유중인 독일과 미국 채권 3조 달러를 지닌 나토 역시 미국의 관세 압박에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트럼프 행정부의 '그린란드 관세'로 미국 자산을 매각할 수 있다는 이른바 '셀 아메리카' 우려가 커지면서 금융시장이 출렁거렸습니다.
현지시간 20일 뉴욕증시에서 S&P500 지수는 2,29% 하락하며 새해 상승분 모두를 반납했습니다.
10년 만기 미국 국채 수익률도 전 거래일보다 4.29% 오르면서 넉 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고, 달러 가치도 동반 하락했습니다.
반면 금값은 온스당 4,700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은값도 장중 한때 온스당 95.87달러까지 오르며 최고치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자금이 주식이나 채권을 떠나 금과 은 안전자산으로 이동한 결괍니다.
시장의 불안정성이 가중되면서 미국 채권이 더 이상 안전 자산이 될 수 없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레이 달리오 / 헤지펀드 브리지워터 창립자 : 미국 국채 등을 매수하려는 성향이 이전과 같지 않을 수 있습니다.]
시장에서는 '셀 아메리카' 현상이 일시적일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지만, 그린란드 문제로 미국과 유럽 간 관세전쟁이 현실화될 경우 재점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월드뉴스 김지유입니다.
<구성 : 김상냥 / 영상편집 : 양규철>
[김상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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