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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인천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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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훈 기자]

(인천=국제뉴스) 이병훈 기자 = 2025년 11월 인천지역 금융기관 여신은 증가 규모가 줄었지만, 수신은 증가로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국은행 인천본부가 21일 발표한 '2025년 11월중 인천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가계대출은 둔화세를 보인 반면 기업대출은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확대됐다.

지난해 11월 중 인천지역 금융기관의 총여신은 전월 대비 3,132억 원 증가했다. 이는 전월의 증가 규모(5,594억 원)보다 축소된 수치다. 11월 말 기준 총여신 잔액은 1,660조 3,9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가계대출은 예금은행과 비은행 금융기관 모두 증가 규모가 축소되며 전월 대비 658억 원 늘어나는 데 그쳤다. 가계대출 잔액은 11월 말 749조 3,660억 원이다.

기업대출은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예금은행의 증가 규모가 확대되고 비은행 금융기관도 증가로 전환되면서 전월 대비 2,452억 원 증가했다. 기업대출 잔액은 873조 6,050억 원으로 나타났다.

11월 중 인천지역 금융기관 수신은 전월 대비 3,464억 원 증가하며 증가세로 전환됐다. 전월에는 6,911억 원 감소했던 것에 비해 큰 폭으로 변화한 모습이다. 11월 말 총수신 잔액은 1,337조 4,180억 원이다.


예금은행 수신은 요구불예금과 저축성예금을 중심으로 전월 대비 5,494억 원 크게 증가하며 증가로 전환됐다. 비은행 금융기관 수신은 자산운용회사와 상호금융을 중심으로 전월 대비 2,030억 원 감소하며 감소로 전환됐다.

한국은행 인천본부는 이번 발표를 통해 인천지역 금융시장이 가계대출 증가세는 둔화되는 반면, 기업 자금 조달은 활발히 이뤄지는 가운데 수신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서는 등 복합적인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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