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싱글맘 한그루가 이혼 과정에 대해 털어놨다.
21일 방송된 KBS 1TV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손님으로 배우 한그루가 찾아왔다. 이날 한그루는 쌍둥이를 키우는 싱글맘으로서 일상을 공개했다.
이혼 과정에 대해 한그루는 "아이들에게 이혼에 대한 설명을 자연스럽게 해줬다. 사실 아이들도 자기도 (아빠와) 못 보게 될지 불안감이 있을까봐 '피가 섞인 가족은 헤어질 수 없다'고 말해줬다. 이혼해도 부모 자녀 관계는 헤어질 수 없다고 설명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혼을 다 결정하고 부모님께 말씀드렸다. 일단 이혼 절차에서 아이들 아빠랑 싸우고 싶지 않았다. 저도 사실 이혼 가정에서 자랐고, 친아빠를 자주 못 본 게 어릴 때 한이 됐다. 그래서 이혼 절차에서는 싸우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부모님의 의견은 각자 다를 거다. 그래서 부모님에게 말을 안 하고, 전 남편과 둘이 얘기하고 정리한 다음에 말씀드렸다"고 말했다.
이혼 당시 한그루는 "남편에게 아무 조건도 안 바랐고, 아이들과 자주 만나달라고 했다. 일주일에 몇 번이고 상관 없으니 아무 때나 만나달라고 했다"고 떠올렸다.
그는 "이혼 후 처음에는 돈이 없었다. 진짜 양육비 받은 거 딱 빠듯하게 나갔다. 재산 분할을 안 했다"며 경제적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23세에 결혼한 한그루는 쌍둥이를 출산한 후 육아에 전념하기 위해 활동을 중단했고, 결혼 7년 만에 이혼하며 싱글맘이 됐다.
사진=KBS 1TV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