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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가수, 자택 화재로 아내와 함께 사망

MHN스포츠 유예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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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유예빈 기자) 데위비드 보위 등 음악계 거장들의 찬사를 받았던 포크 뮤지션, 터커 짐머맨(Tucker Zimmerman)이 세상을 떠났다.

20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피플은 터커 짐머맨이 지난 17일 벨기에 자택에서 발생한 화재로 아내 마리 클레르(Marie-Claire)와 함께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향년 84세.

터커 짐머맨의 비보는 영국의 음반사 4AD를 통해 전해졌다. 짐머맨이 2024년에 인디 밴드 빅 시프(Big Thief)와의 협업ㅇ로 제작한 앨범 'Dance of Love'를 발매한 곳이다.

4AD는 19일 "터커 짐머맨의 별세 소식을 전하게 되어 깊은 슬픔을 느낍니다. 그와 그가 사랑했던 아내 마리 클레르는 50년 동안 함께 해 온 부부였으며, 벨기에 리에주 인근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습니다"라고 계정에 게시했다.

이어 "그의 작품은 소리로 표현한 회고록이었다. 그의 84년 인생을 만들어 온 사람들과 경험, 소리에 대한 헌사가 담겨있었다. 그와 마리 클레르는 서로 깊이 사랑했고, 많은 사람들의 삶에 빛을 가져다 준 훌륭한 사람들이었다. 우리는 두 분을 알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하며, 이는 우리 뿐만이 아닐 것"이라며 애도를 표했다.

짐머맨은 샌프란시스코에서 태어나고 자랐으며 1965년부터 작곡을 시작했다. 그는 60년에 걸친 음악 활동 기간 800곡이 넘는 노래를 썼다.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뮤지션으로 평가받는 싱어송라이터 겸 배우 데위비드 보위는 짐머맨을 두고 "포크 음악을 하기에는 자격이 과분한 친구"라며 "그의 앨범에 당긴 강렬하고 분노에 찬 곡들에 매료됐다"고 호평한 바 있다.

사진=터커 짐머맨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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