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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총장 선출 '시동'…교통대에 통합 변경안 제안도

노컷뉴스 충북CBS 김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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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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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대학교와의 통합 과정에서 극심한 진통을 겪으며 총장 부재 사태와 함께 글로컬대학30 사업 중단 위기를 맞은 충북대학교가 난국 타개를 위한 작업에 시동을 걸었다.

충북대는 21일 총장 선출을 위한 총장임용추천위원회 구성원 참여 비율 등을 확정했다. 위원회는 모두 22명으로 구성된다.

교수회가 여성 3명 이상이 포함된 재직교원 13명과 외부인사 1명을 추천하고, 직원회가 여성 2명 이상을 포함한 재직직원 4명을 추천한다.

또 총학생회가 추천한 재학생 2명과 총동문회가 추천한 졸업생 2명이 위원회에 참여하게 된다.

앞으로 구성될 위원회는 투표 방식과 투표 반영 비율 등을 정하게 된다. 이후 선거 공고, 후보등록, 선거운동, 선거 등의 절차를 거쳐 선출된 복수의 총장 후보자가 교육부에 추천될 예정이다.

현재 이 대학에서는 구영완 경제학과 교수, 김찬중 경영학부 교수, 서용석 지구환경과학과 교수, 이재은 행정학과 교수, 임달호 국제경영학과 교수, 홍기남 토목공학부 교수 등이 총장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다.


한편 교통대와의 통합 논의를 다시 시작한 충북대는 '대학통합 부속합의서 충북대 변경 요구안'을 마련해 이를 교통대 측에 전달했다.

변경된 주된 내용은 양교의 통합 논의 초기부터 이견을 보였던 통합대학 초대총장 선출 절차와 교원 정원 보전, 학생 정원 유지 감축 등에 관한 것으로 전해졌다. 변경 요구안을 받은 교통대 측은 현재 내부 논의를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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