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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산불' 강풍에 진화 어려움...불길 커지자 주민 40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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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민 기자]
산불 자료사진 (사진=산림청)

산불 자료사진 (사진=산림청)


전남 광양에서 산불이 난 가운데 산림 당국이 산불 1단계를 발령했고, 해가 지면서 야간 대응 체제로 전환했다.

산림청은 21일 오후 3시 30분 경 전남 광양시 옥곡면 묵백리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에 대해 일몰과 함께 야간 진화 체제로 돌입한다고 밝혔다.

저녁 6시 기준 산불 영향 구역은 28ha, 전체 2.7km 화선 중 1.5km가 진화돼 진화율은 56%이다.

산림청은 고성능 산불 진화 차량 등 장비 68대와 진화 인력 352명 등을 밤샘 투입해 야간 진화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산림청은 전남 광양 산불이 강한 바람을 타고 계속 확대됨에 따라 오후 4시 반부터 산불 1단계로 대응하고 있다.

산불이 확산하면서 광양시는 옥곡면 점터, 명주, 신기, 삼존 마을 주민들은 옥곡면사무소로, 진상 이천과 외금, 내금마을 주민들은 마을회관과 백학 문화복지센터로 대피하라는 재난 문자를 보냈고, 주민 40명이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했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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