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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거포’ 노시환 단숨에 연봉 10억…가장 귀하신 독수리 됐다

동아일보 이헌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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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대전 중구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2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9회말 한화 노시환이 솔로 홈런을 친 뒤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2025.10.19 [대전=뉴시스]

19일 대전 중구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2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9회말 한화 노시환이 솔로 홈런을 친 뒤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2025.10.19 [대전=뉴시스]


프로야구 한화 거포 노시환이 연봉 10억 원에 계약하며 팀 내 가장 비싼 선수가 됐다.

한화는 재계약 대상자 62명의 연봉 계약을 마쳤다고 21일 발표했다. 내야수 노시환은 지난해 3억3000만 원에서 무려 6억7000만 원이 오른 10억 원에 계약했다. 이는 팀 내 최고인상률(약 203%)이자 최대 인상액이다.

노시환은 지난해 정규시즌 144경기 전경기에 출장해 타율 0.260, 32홈런, 101타점을 기록했다. 2023년 31홈런을 넘어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을 기록했다.

마무리 투수 김서현은 지난해 5500만 원에서 200% 인상된 1억6800만 원에 재계약했다. 김서현은 69경기에 등판해 2승 4패 33세이브 2홀드, 평균자책점 3.14의 성적을 냈다.

이밖에 외야수 문현빈은 작년 8800만 원에서 161.4% 오른 2억3000만 원에 계약했고, 투수 문동주도 2억2000만 원에 도장을 찍었다.

지난해 신인으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던 투수 정우주는 3000만 원에서 약 133% 오른 7000만원을 받는다.


연봉 협상을 마무리한 한화는 23일 호주 멜버른으로 1차 스프링캠프를 떠난다.

이헌재 기자 un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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