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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지난해 12월 물가상승률 3.4%…예상치 웃돌아

아시아경제 이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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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연합뉴스

로이터연합뉴스


영국 통계청이 지난해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보다 3.4% 상승했다고 21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전달 3.2%보다 높고 전문가 전망치 평균 3.3%를 상회한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월보다 오른 것은 지난해 7월 이후 5개월 만이다.

잉글랜드은행(BOE)이 면밀히 주시하는 서비스 물가 상승률도 4.5%로, 전월 4.4%보다 높았다.

담배와 항공료가 지난달 물가를 가장 많이 끌어올렸다. 담배나 항공료 등은 변동성이 큰 품목인 만큼 전문가들은 앞으로 수개월 내로 물가 상승세가 둔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앤드루 베일리 BOE 총재는 오는 4월이나 5월께 목표치인 2%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했다.

BOE가 내달 5일 통화정책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관측이 여전히 우세하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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