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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김하성 공백, 김혜성이 채울까…"어떤 포지션이든 잘할 수 있도록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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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 / 사진=권광일 기자

김혜성 / 사진=권광일 기자


[인천공항=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김혜성(LA 다저스)이 메이저리그(MLB) 두 번째 시즌을 맞이한다.

김혜성은 21일 저녁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로스앤젤레스(LA)로 출국, 본격적인 새 시즌 준비에 나선다.

김혜성의 소속팀 다저스는 지난 시즌 월드시리즈를 제패했고, 김혜성은 현지에서 우승 행사를 마친 뒤 11월 귀국했다. 국내에서 개인 훈련을 진행한 그는 지난 9일 한국 야구 대표팀에 합류해 사이판에서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비 1차 캠프를 소화했다.

사이판 캠프가 끝난 뒤 20일 저녁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그는 하루 휴식을 취하고 21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돌아갔다. 김혜성은 현지에서 개인 훈련을 진행한 뒤 다저스의 스프링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

출국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김혜성은 "하던 대로 열심히 만들었다. 올해는 기회가 돼서 1월 초부터 사이판에 가서 따뜻한 곳에서 몸을 만들 수 있게 돼서 열심히 잘 만들었다"며 "이동 시간에 대한 걱정은 없다. 따뜻한 곳에서 미리 몸을 만든 게 많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어 "(사이판에서) 후배들이 평소에 궁금했던 걸 다 물어본 것 같다. 야구적인 질문도 많이 했고 생활적인 질문도 많이 해줘서 열심히 답변해 줬다. 제가 아는 한에서는 잘 설명해 줬다. 전용기 어땠냐고 많이들 물어보더라"고 웃으며 이야기했다.


그는 "(메이저리그에는) 다 가고 싶어 할 것 같다. 야구 선수로서 다 가고 싶어하는 무대고, 야구를 잘하는 친구들이 많다"고 덧붙였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팀은 오는 3월 5일부터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2026 WBC에 참가한다.

WBC는 이른바 '야구 월드컵'으로 통한다. 올림픽과 달리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이 주최하는 대회로, 전 세계 메이저리거가 총출동한다. 


한국 역시 메이저리거 4인방을 포함한 최정예 멤버 구성을 꾀했지만, 예상치 못한 변수에 발목이 잡혔다.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송성문(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부상으로 WBC 불참을 확정했다. 김하성은 국내에 머물던 중 빙판길에서 미끄러지며 오른손 중지 힘줄이 파열됐고, 송성문은 타격 훈련 과정에서 내복사근을 부상을 입었다.

이런 가운데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김혜성의 합류 여부에 관심이 쏠렸다. 김혜성은 메이저리거 중 유일하게 대표팀 1차 캠프에 참가, 20일 선발대로 귀국했다. 이정후의 경우 소속팀 샌프란시스코의 방한 일정으로 인해 캠프에 합류하지 못했다.

그는 김하성과 송성문의 부상에 대해 "운동 선수로서 부상은 제일 아쉽고 안타까운 일이다. 참여하지 못하게 돼서 너무 마음이 아프다. 대표팀 선수가 어떻게 뽑힐지 모르겠지만 부상 없이 잘 준비해서 건강하게 대회를 했으면 좋겠다"며 "저랑 (이)정후는 나이가 중간급이라서 행동적으로 제일 잘 보여줘야 된다고 생각한다. 만약 뽑혀서 가게 된다면 말보다는 행동으로 야구장에서 보여드려야 될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주전 유격수가 유력했던 김하성이 불참하며 내야에 공백이 생겼다. 이에 그는 "포지션에 대해서는 딱히 감독님과 이야기를 나누진 못했다. 저는 팀에서도 그렇고 여러 가지 포지션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어디든 나가서 잘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김혜성은 다저스의 스프링캠프에 참가해 시범 경기에 나선 뒤 WBC 공식 일정에 맞춰 내달 중순 일본 오키나와에서 진행되는 대표팀 2차 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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