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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경TF, 북한 무인기 피의자 3명 압수수색

연합뉴스TV 신선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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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의 한국 무인기 침투 주장을 수사하고 있는 군경 합동조사 태스크포스가 민간인 피의자 3명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용의자로 수사하다가 최근 혐의점을 발견하고 피의자로 전환한 건데요.

신선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군경 합동조사 태스크포스(TF)는 오늘 오전 8시쯤 무인기 사건과 관련된 민간인 피의자 3명에 대해 압수수색을 시작했습니다.


군경 TF는 피의자의 신원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지만, 처음 용의선상에 오른 무인기 제작자 장 모 씨와 언론 인터뷰에서 무인기를 날린 건 본인이라고 주장한 대학원생 오 모 씨, 두 사람이 차린 무인기 제작업체에 근무하는 김 모 씨로 추정됩니다.

주거지와 사무실이 압수수색 대상으로, 이들이 만든 무인기 업체 에스텔엔지니어링, 언론사 사무실 2곳 등이 포함됐을 것으로 보입니다.

적용된 혐의는 항공안전법 위반 등으로, 군경 TF는 "압수물 분석과 피의자에 대한 조사를 통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철저히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군경 TF는 이들을 용의선상에 올려 두고 수사를 시작했는데, 혐의점을 발견하고 최근 피의자로 전환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장씨와 오씨는 서울의 한 대학 선후배 사이로 2024년 학교의 지원을 받아 무인기 제작 업체를 함께 운영했습니다.

2020년에는 통일 관련 청년단체를 조직해 함께 운영했고, 이후 윤석열 대통령실에서 근무한 이력도 겹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씨는 장씨와 오씨가 운영한 무인기 제작업체에서 '대북 전담 이사'로 활동한 인물입니다.

군경 TF는 피의자 세 명이 함께 무인기 운용을 공모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이와 관련한 압수물을 확보할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신선재입니다.

#북한 #무인기침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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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재(fresha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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