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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유튜버도 참여… 173분 역대최장 회견 기록 [李대통령 신년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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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난 아내사랑” 답변에 폭소
25개 사항 추첨 없애고 질의응답
이재명 대통령의 21일 신년 기자회견은 3시간 가까이 진행되며 문민정부 출범 이후 역대 가장 긴 기자회견으로 기록에 남게 됐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생중계된 기자회견은 2시간53분간 이어졌으며 총 25개의 질의가 이뤄졌다. 당초 1시간30분으로 예정됐으나 이 대통령의 뜻에 따라 추가 질의답변이 이어졌다. 이 대통령은 회견 초반 “90분(으로) 예정돼 있지만 여러분이 원하면 밤새 하긴 그렇지만 시간을 충분히 갖고 (질의응답을 하겠다)”고 했고, 회견 후반에는 “이것만 꼭 묻겠다거나, 절실하다는 사람이 있냐”며 추가 질문을 받았다.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신년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신년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적어도 문민정부 이후 역대 최장 기자회견”이라고 설명했다.

소통을 강조하는 이 대통령의 뜻에 따라 기자회견 시간은 갈수록 길어지는 모습이다. 취임 30일 기자회견의 경우 2시간4분, 총 15개의 질의가 이뤄졌고, 취임 100일 회견에선 2시간34분, 총 22개 질의로 늘어났으며 이날에는 3시간 가까이 진행됐다. 경제, 문화 분야 질의응답에선 청와대 출입기자로 등록된 내외신 기자뿐만 아니라 청년 유튜버 2명이 영상을 통해 이 대통령에게 질문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회견 도중 폭소가 터진 지점도 있었다. 회견 후반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의 대전·충남 통합 단체장 출마 전망에 대한 질문 중 질문자가 “일각에선 대통령과 강 실장이 서로 사랑하는 사이라고 표현한다. 강 실장을 떠나보낼 수 있냐”고 하자 이 대통령이 “저는 제 아내를 사랑한다”고 답해 장내에 큰 웃음이 터졌다.

이강진 기자 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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