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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 산불 '진화율 56%'…'일몰'로 헬기 투입 불가

뉴스1 최성국 기자 김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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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불씨 야산으로 발화…헬기 21대, 소방장비 54대, 인력 100명 투입



21일 오후 3시 2분쯤 광양 옥곡면 백운산 자락서 불이 났다. 2026.1.21/뉴스1 김성준 기자

21일 오후 3시 2분쯤 광양 옥곡면 백운산 자락서 불이 났다. 2026.1.21/뉴스1 김성준 기자


(광양=뉴스1) 최성국 김성준 기자 = 전남 광양시 옥곡면 인근 야산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현재까지 인근 주민 65명이 긴급대피했다.

21일 오후 6시 15분 기준 진화율은 56%로, 당국은 강풍이 부는 상황을 고려해 야간 진화 작업에 들어갔으나 일몰로 헬기 투입에 차질을 겪고 있다.

광양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분쯤 전남 광양시 옥곡면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주택에서 시작된 불은 인근 야산으로 삽시간에 연소 확대됐다.

해당 주택엔 치매를 겪는 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오후 4시 31분에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헬기 21대와 소방장비 54대, 소방인력 100명을 현장에 투입했다. 당국은 야간 진압 작업에 들어갔지만 일몰 시간대가 되면서 헬기 투입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바람이 강하게 불고, 산불이 야산 뒤쪽으로 넘어가며 재발화한 상황이다.

이에 옥곡면 점터, 명주, 신기, 삼존마을과 진상면 외금, 이천, 내금마을 등 총 7개 마을 주민 65명이 대피했다.

현재 진화율은 56.0%로, 화선 길이 2.7㎞ 중 1.5㎞가 진화 완료됐다. 피해 범위는 28㏊로 추산된다.


당국은 불이 인근 주택이나 중학교로 옮겨붙지 않도록 방화선을 구축하고 있다.

당국은 특수구조차와 특수산악차도 야산에 투입하고 드론 수색 등으로 혹시 모를 인명피해 여부를 살피고 있다.

21일 오후 3시 2분쯤 광양 옥곡면 백운산 자락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화재를 진화하고 있다. 2026.1.21/뉴스1 ⓒ News1 김성준 기자

21일 오후 3시 2분쯤 광양 옥곡면 백운산 자락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화재를 진화하고 있다. 2026.1.21/뉴스1 ⓒ News1 김성준 기자


앞서 광양은 전날 오전 10시를 기해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상황이다.


건조주의보는 나무 등이 메마른 정도를 나타내는 실효습도 기준이 2일 이상 35% 이하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광양시의 실효습도는 40.5%, 백운산 44% 수준이다. 실효습도가 낮을수록 건조해 화재 위험이 커진다.

백운산 자락에는 초속 3.7m의 바람이 불고 있다. 순간 풍속은 7.0m다.

강풍주의보가 발효될 수준은 아니지만 약간 강한 바람(4~9m)이라고 기상청은 전했다.

star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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