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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의사 국시 818명 합격…상반기 중 추가 시험 실시

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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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의사 국가시험(국시)에 818명이 합격하며 75.9%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정부는 상반기 중 추가 의사 국시를 시행해 부족한 의사를 충원한다는 방침이다.

21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국시원)에 따르면 지난 8~9일 이뤄진 제90회 의사 국시에 총 1078명이 응시해 818명이 합격해 합격률은 75.9%로 집계됐다.

서울의 한 병원에서 의료진과 환자가 이동하고 있다. 김민수기자 mskim@etnews.com

서울의 한 병원에서 의료진과 환자가 이동하고 있다. 김민수기자 mskim@etnews.com


이번 합격자 수는 의정갈등 이전인 2024년 3045명의 26.9% 수준에 불과하다. 3231명 중 3045명의 합격으로 합격률은 94.2%였다.

2023년에는 3358명 중 3181명이 합격해 94.7%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의정갈등 상황이 반영된 지난해에는 382명이 응시해 269명이 합격하는 등 합격률은 70.4%까지 떨어진 바 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합격률이 오르긴 했으나, 합격자 수가 많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지난해 7월 학교로 돌아온 본과 4학년 의대생들을 위해 '의사 국시 추가 시행'을 결정한 바 있다. 의사 국시는 1년에 한 번 겨울에 치러지는 게 관례였지만 이례적으로 오는 5~7월에 한 번 더 진행하게 됐다.

국시원은 추가 시행 국시 응시 인원을 1800명 수준으로 추정하고 있다.


오는 3월 4일부터 4월 22일까지 의료 행위를 평가하는 실기 시험이 진행된다. 이 실기 시험의 원서 접수는 지난 16일까지 마무리됐고 합격자는 5월 29일 발표될 예정이다.

실기 시험을 통과한 학생들은 곧바로 7월에 필기시험을 본다. 필기시험의 시행 계획은 4월쯤 공개될 방침이다.

정용철 기자 jungy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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