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한겨레 언론사 이미지

홍익표 새 정무수석, 정청래·한병도 만나 “개혁 추진 적기, 1년 반 남아”

한겨레
원문보기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홍익표 신임 청와대 정무수석이 21일 오후 국회에서 만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김영원 기자 forever@hani.co.kr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홍익표 신임 청와대 정무수석이 21일 오후 국회에서 만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김영원 기자 forever@hani.co.kr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이 21일 국회에서 여당 지도부를 만나 “지금부터 1년 반 정도가 이재명 정부의 가장 중요한 시기”라며 “여당의 강력한 개혁 입법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홍 수석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정청래 민주당 대표, 한병도 원내대표를 잇달아 만나 “정부의 개혁과제 추진은 (대통령) 임기 전반기 3년 안에 마무리 지어야 한다. 후반기 2년은 새로 일을 벌일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며 이렇게 밝혔다. 또 “제 역할은 국회의 목소리를 대통령에게 가감 없이 전달하고 대통령의 뜻을 왜곡 없이 국회에 전달하는 것”이라며 “언제든 여야와 다 소통하며 이재명 정부의 개혁과제가 국회에서 잘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홍 수석은 먼저 정 대표와 만나서는 ‘당·청 파트너십’을 강조하며 지난 19일 청와대에서 열린 이 대통령과 민주당 신임 지도부의 만찬 때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당시 이 대통령이 정 대표에게 우스갯소리로 “혹시 반명(반이재명)이냐”고 묻고, 정 대표가 “우리는 모두 친명(친이재명)이고 친청(친청와대)”이라며 답한 일을 언급하며 “사실 (이재명-정청래 대결) 프레임은 정확하지 않은 것 같다. 대통령도 얘기했지만, 친명이다 아니다가 중요한 게 아니라 국가와 국민을 위해 올바르게 일하는 사람이 누구냐가 공직자의 기본자세”라고 했다.



홍익표 신임 청와대 정무수석(왼쪽)이 21일 오후 국회에서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어깨동무하며 회의실로 들어오고 있다. 김영원 기자 forever@hani.co.kr

홍익표 신임 청와대 정무수석(왼쪽)이 21일 오후 국회에서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어깨동무하며 회의실로 들어오고 있다. 김영원 기자 forever@hani.co.kr


홍 수석은 또 “당원주권주의는 이재명 대표 시절 시작됐지만 꽃피우는 역할은 정 대표가 하고 있는 것 아닌가 이런 생각을 갖고 있다. 당원주권시대를 열 수 있는 최적의 당대표”라며 정 대표를 추어올리기도 했다. 이에 정 대표도 “그 부분(당원주권주의)을 언급해줘서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또 “정무수석 후임이 홍 수석이었으면 좋겠다고 맘속으로 기도했는데 ‘이심정심’, 이재명의 마음이 정청래의 마음과 똑같았다. 정무수석으로서 최상의 카드라 생각한다”며 “지금도 당·정·청 관계가 더없이 좋지만, 앞으로 더 원활한 소통이 이뤄질 거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한병도 원내대표와 만난 홍 수석은 “당이 어려운 시기에 구원투수로서 원내대표가 되셨는데, 저도 이재명 대표의 체포동의안 가결 뒤 구원투수로 원내대표가 된 경험이 있다”며 “구원투수 (역할이) 참 쉽지 않다. 천준호 원내운영수석부대표 등 원내대표단이 든든히 원내를 운영해나갈 거라 믿는다”고 했다. 한 원내대표는 “광역(행정)통합을 포함한 입법 과제를 신속히 처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검찰 개혁을 비롯해 반칙과 특권, 불공정을 바로잡는 개혁과제도 국민 눈높이에 맞게 속도감 있게 추진해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단단히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김채운 기자 cwk@hani.co.kr



[한겨레 후원하기] 시민과 함께 민주주의를

겨울밤 밝히는 민주주의 불빛 ▶스토리 보기

▶▶한겨레 뉴스레터 모아보기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이사통 김선호
    이사통 김선호
  2. 2검찰국장 이응철
    검찰국장 이응철
  3. 3오세훈 서울시장 용산전자상가
    오세훈 서울시장 용산전자상가
  4. 4차은우 탈세 의혹
    차은우 탈세 의혹
  5. 5캄보디아 스캠 조직 강제송환
    캄보디아 스캠 조직 강제송환

한겨레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