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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국가 리스크 DB 구축' 힘 모은다

파이낸셜뉴스 권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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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리서치·씨지인사이드와 맞손


김춘석 한국리서치 여론조사 부문장(왼쪽부터)과 이동규 동아대 긴급대응기술·정책연구센터 소장, 박선춘 씨지인사이드 대표가 업무협약서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동아대 제공

김춘석 한국리서치 여론조사 부문장(왼쪽부터)과 이동규 동아대 긴급대응기술·정책연구센터 소장, 박선춘 씨지인사이드 대표가 업무협약서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동아대 제공


동아대학교와 한국리서치, 씨지인사이드가 우리나라의 국가 리스크를 인공지능(AI)·데이터로 체계화하기 위해 힘을 모은다.

동아대 긴급대응기술·정책연구센터는 지난 19일 한국리서치, 씨지인사이드와 '국가 리스크 데이터베이스(DB) 구축 및 정기 재난안전인식 조사·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주요 재난 참사 기일에 맞춘 정기 조사·연구 체계를 가동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단순한 일회성 조사·연구를 넘어 국민의 안전 인식을 해마다 정기적으로 기록해 '시계열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K-세이프티(Safety) 플랫폼'을 구축하는 데 있다.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앞으로 매년 초 '신년 국가안전리스크조사'를 시작으로 4월 16일 '세월호 참사 국민안전 조사·연구', 10월 29일 '이태원 참사 재난안전인식 조사·연구', 12월 29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국민인식조사'를 정례화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렇게 수집된 방대한 조사·연구 데이터는 씨지인사이드의 AI 기술을 통해 디지털 플랫폼 기반의 '국가 리스크 DB'로 재탄생한다. 이는 기존의 파편화된 재난 기록을 통합, 정부나 지자체가 정책을 수립할 때 실시간으로 국민의 인식과 위험 징후를 파악할 수 있는 지표가 될 전망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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