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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 '추가 금품 의혹' 제기…선관위, 별도 신고 경찰 이첩

파이낸셜뉴스 최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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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접수 후, 지난 19일 경찰 이첩

공천 헌금 의혹을 받는 김경 서울시의원이 18일 서울 마포구 공공범죄수사대에서 경찰 조사를 받기위해 출석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시스

공천 헌금 의혹을 받는 김경 서울시의원이 18일 서울 마포구 공공범죄수사대에서 경찰 조사를 받기위해 출석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강선우 무소속 의원에게 공천헌금 1억원을 건넨 의혹을 받고 있는 김경 서울시의원을 둘러싸고, 또 다른 금품 제공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추가 수사에 나섰다.

21일 파이낸셜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최근 김 시의원이 강선우 의원이 아닌 다른 인사에게도 금품을 건넸다는 내용의 신고를 접수해, 지난 19일 해당 사건을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공공범죄수사대에 이첩했다. 혐의는 정치자금법 위반이다.

선관위에 접수된 신고는 김 시의원이 2023년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특정 인사에게 금품을 제공했다는 취지로 전해졌다. 금품을 받은 인물은 전·현직 국회의원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으며, 구체적인 신원과 금액, 전달 방식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선관위는 이미 김 시의원을 둘러싼 공천헌금 의혹에 대한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인 점을 고려해, 자체 조사 대신 사건을 경찰에 넘긴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기존 수사와의 관련성 여부를 포함해 사실관계를 확인할 방침이다.

김 시의원은 앞서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시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던 강선우 의원에게 공천 대가로 1억원을 전달했다가 돌려받았다는 의혹으로 경찰 조사를 받아왔다. 경찰은 이와 관련해 김 시의원을 여러 차례 소환 조사했으며, 전날인 20일 강 의원에 대해서도 조사를 진행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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