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노시환. /뉴스1 |
국가대표 3루수 노시환(26)이 올해 연봉으로 10억원을 받는다. 프로야구 한화는 21일 “재계약 대상자 62명에 대한 연봉 계약을 완료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노시환은 지난해 3억3000만원에서 6억 7000만원 인상된 10억원에 계약했다. 팀 내 최고 인상률(약 203%)이자 최대 인상액이다. 노시환은 지난해 144경기 타율 0.260, 32홈런, 101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19년 만의 한국시리즈 진출에 힘을 보탰다. 노시환은 이번 시즌이 끝나고 첫 FA(자유계약) 자격을 얻는다.
지난해 타율 0.320, 12홈런을 치며 커리어하이를 기록했던 문현빈(22)은 지난해 8800만원에서 161.36% 오른 2억3000만원에 계약하며 노시환에 이어 야수 최고 인상률 2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1년 9000만원에 FA 계약했던 하주석(32)은 올 시즌 2억원에 도장을 찍었다.
투수 최고 인상률을 기록한 선수는 김서현(22)으로 지난해 5600만원에서 200% 인상된 1억6800만원에 계약했다. 문동주(23) 역시 지난해 1억원에서 올 시즌 2억 2000만원에 계약, 120%의 인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신인 정우주(20)도 약 133% 인상된 7000만원에 계약했다.
투수 김종수(32)가 1억 1700만원(112.73% 인상), 외야수 이진영(29)이 1억 1000만원(77.42% 인상)으로 각각 억대 연봉 반열에 올랐다. 올 시즌 플레잉코치로 활약할 이재원(38)도 지난해와 같은 1억원에 계약을 마쳤다. 이번 계약으로 한화의 억대 연봉자는 총 13명이 됐다.
[강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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