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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이혜훈 청문회' 23일 개최 잠정 합의

아주경제 김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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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위 여야 간사, 오전 협의 사항
野 박수영 "핵심 의혹 자료 제출 결과 보고 협의할 것"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20일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20일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여야가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핵심 의혹에 대한 자료 제출을 성실히 임할 경우 오는 23일 청문회를 개최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여당 간사인 정태호 의원은 21일 아주경제에 "자료 제출 전제로 23일 (청문회를 열기로) 잠정 합의했다"고 밝혔다.

앞서 여야는 이날 오전에도 자료 제출을 전제로 23일 청문회를 열기로 잠정 결론 내린 바 있다.

국회 재경위 야당 간사인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획예산처 인사청문지원단으로부터 이 후보자 청문회 관련 자료 제출 준비 상황에 대해 설명을 들은 뒤 "91개 자료 중 핵심인 (청약에 당첨된) 원펜타스에 장남 실제 거주 여부, 증여세, 자녀 유학 중 해외송금내역 자료 등을 못 내겠다고 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후보자가) 오늘 내겠다고 하는 자료들까지 다 해서 제출한 자료들이 만족할 수준이 되는지 의논해 청문회 개최 여부를 결정하겠다"며 "(인사청문회는) 23일도 가능하다. 자료 제출 결과를 보고 여당 간사와 협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현재까지 이 후보자 측은 래미안 원펜타스 위장 전입과 관련해 의혹이 해소될 만한 자료를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주경제=김지윤 기자 yoon0930@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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