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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정원 "아침 결식·쌀 취식 거부는 거르는 식습관과 건강목적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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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국열 기자] 아침 결식과 쌀 기피가 개인의 선택이 아닌 '시간·건강·경제'의 구조적 문제로 '천원의 아침밥'이 이를 완화하는 정책수단인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농정원)이 발표한 '천원의 아침밥 확대'를 주제로 온라인 언급량과 주요 키워드 분석결과를 담은 'FATI(Farm Trend&Issue)' 26호 보고서에 따르면 온라인상에서는 사업 취지에 대한 긍정 여론과 함께 확대 필요성이 뚜렷하게 나타난 가운데 대학이 밀집한 지역일수록 관련 언급량이 증가하는 특성이 확인됐다. 또 수혜자들은 쌀 기반의 간편하면서도 든든한 일품 메뉴에 대한 높은 관심도 보였다.


지난해 기준 SNS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아침 결식 및 쌀 취식 거부요인'은 건강·체중관리, 소화불편 등으로 나타났으며 뚜렷한 이유없이 아침식사를 거르는 습관이 형성됐다는 의견(24.9%)도 상당 비중을 차지했다.

이번 보고서는 '집, 회사, 학교'라는 생활공간별로 결식 맥락이 다르다는 점을 밝혀냈다. '집'의 경우 정리, 설거지, 육아 등 가사노동과 가족 돌봄요인이 아침결식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됐다. '회사'에서는 사무실, 집중력, 소화 등 환경요인이 결식에 영향을 미쳤으며 모든 공간에서는 시간부족과 건강관리 이슈가 공통으로 작용했다.

아침식사에 대한 참여자 니즈기반 든든함에 건강함과 편안함을 더한 메뉴 다각화 전략이 요구됐으며 쌀 가공식품 소비확대 효과도 기대됐다.

또 장소(집·회사·학교)별로 아침결식 맥락이 상이해 추후 천원의 아침밥 사업확대시 취식장소도 함께 고려돼야 한다는 의견도 함께 제시됐다.

윤동진 농정원 원장은 "이번 분석으로 천원의 아침밥이 청년들의 시간부담과 건강문제를 완화하는 생활밀착형 정책임을 확인했다"며 "향후 아침결식 해소와 쌀 소비 확대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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