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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2297억 규모 '남부내륙철도' 건설 수주

서울경제 박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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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성주~경남 합천 18㎞ 구간 공사 맡아


HDC현대산업개발이 2297억 원 규모의 철도사업을 수주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이 20일 국가철도공단과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 제3공구 노반신설 기타공사 도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남부내륙철도는 경북 김천시와 경남 거제시 사이의 174㎞ 거리를 단선 전철로 연결해 수도권과 경남·북 내륙 및 남해안을 잇는 철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 중 HDC현대산업개발은 경북 성주군에서 경남 합천군에 이르는 18㎞ 구간의 터널, 정거장 1곳, 공사용 터널 3곳 등의 공사를 맡는다. 총공사비는 약 4조 9430억 원이며 제3공구의 약 2871억 원 중 HDC현대산업개발의 공사비는 약 2297억 원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번 도급 계약 체결에 따라 2월 착공에 돌입할 예정이다. 남부내륙철도가 개통되면 서울에서 거제까지 기차를 타고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어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박경훈 기자 socool@sedaily.com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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