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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4800달러 뚫으며 또 최고치…연초부터 금 ETF에 3700억 몰렸다

이데일리 김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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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금 현물가 4800달러 돌파…작년 이어 상승 계속
연초부터 국내 최초 금 현물 ETF에 2816억원 순유입
그린란드發 미-EU 관세 충돌 우려에 안전자산 선호도↑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최근 지정학적 갈등이 심화하면서 안전 자산 선호 심리가 뚜렷해진 가운데 금 현물 가격이 4800달러를 돌파했다. 국내 금 관련 상장지수펀드(ETF)에도 연초 이후 3700억원이 넘는 자금이 쏠렸다.

21일 서울시내 금은방에 골드바와 실버바가 진열돼 있다. (사진=뉴시스)

21일 서울시내 금은방에 골드바와 실버바가 진열돼 있다. (사진=뉴시스)


21일 인베스팅 닷컴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국제 금 현물 가격은 온스당 4848.36달러에 거래됐다. 장중 한때 4888.13달러까지 치솟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금 가격이 연일 고점을 경신하는 요인으로는 그린란드를 둘러싼 미국·유럽 간 갈등 격화가 꼽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그린란드 병합 구상에 반대 입장을 밝힌 유럽 8개국(덴마크·노르웨이·스웨덴·프랑스·독일·영국·네덜란드·핀란드)에 대해 오는 2월 1일부터 10%의 관세를 부과하고, 6월에는 관세율을 25%로 인상하겠다고 예고한 상태다.

이에 대해 유럽연합(EU)은 미국의 관세 실제 발효 여부를 지켜본 뒤 보복 관세 시행 여부와 대상 품목을 최종 결정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EU는 이에 앞서 이르면 오는 22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긴급 정상회의를 열고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같은 상황에서 국내 금 현물 ETF에도 자산이 몰리고 있다. 같은 날 코스콤 ETF 체크에 따르면, 연초부터 이날까지 국내 최초 금 현물형 ETF인 ‘ACE KRX금현물’에는 2816억원의 자금이 순유입됐다. 이 밖에도 금 관련 ETF 가운데 순유입 상위권에 포함된 ‘TIGER KRX금현물’에는 770억원, ‘SOL 국제금’에는 154억원이 각각 순유입되며 총 3700억원 규모의 자금이 금 ETF로 쏠렸다.

한편 같은 시각 은 현물 가격은 온스당 94.63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장중 한때 95.51달러까지 오르며 동반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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